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의 병역의무/문제점/생명권 경시 (문단 편집) == 부대간 의료혜택의 큰 차이 == 후방 군 병원 인접 [[기행부대]]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언제든지 정기적으로 군 병원으로 외래검진을 갔다올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고,[* 이런 병사들을 위한 일종의 셔틀버스가 해당 부대 수송부에 있다. 기타 내용은 [[국군대전병원]] 문서 참조.] 그런 후방 기행부대에서는 응급 상황이다 싶으면 바로 후방 군 병원으로 후송 보낸다.[* 이러한 후방 부대의 경우 군의관이 비교적 잘 후송을 보내는 편이다. 경리행정병이 겨울철 경계근무 투입 도중 --육군은 장군당번병도 경계근무에 투입되는 동네라서 근무 투입 자체에 태클걸면 곤란하다-- 미끄러져 발목을 부상당한 적이 있었는데 대대급 의무실에서 잠깐 검진 받은 뒤 바로 군병원으로 후송조치 되었다. 사실 이런 부대는 자체 의무근무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따라서 자체 소규모 의무실에서 해결 못할 일이면 후방 군 병원으로 바로 보낼 수밖에 없다.] 심지어 수도권 부대들의 경우에는 응급상황이든 비응급상황이든 환자가 발생하면 사단이나 군단내 의무대를 패싱한 다음 국군내 최상급 의료기관인 [[국군수도병원]]에다 다이렉트로 꽂아버리기도 한다.[* 물론 이렇게 하는 데는 아무리 수도병원이 최상급 의료기관이라지만 다른 병원으로 보내기에는 거리상으로 너무 애매하다는 사정도 있다.] 하지만 일선의 야전부대와 같은 그 외 부대는 이런 제도가 전무하다. 다단계를 거치는 후송(중대/대대급 의무실 → 연대급 의무실 or 사단 의무근무대 → 전방 군 병원 → 후방 군 병원) 체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[* 대대 의무실에서 국군병원까지 이어지는 후송 체계가 바로 [[의료전달체계]]다. [[의료전달체계]]가 왜 존재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,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위해 일선에서 해결가능한 것은 일선에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다.] 전방 부대 의무실에 변변한 약품 및 장비가 없는 게 문제라는 주장이 있으나, SBS <그것이 알고 싶다>에서 다룬 홍 일병 사망사건의 경우 급성 백혈병인데도 다단계 후송체계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다단계 후송체계가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. 다단계 후송 과정에서 상급 의료기관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지휘관 결심 같은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한데, 그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된다는 것이다. 후방 기행부대와 달리 전방 야전부대의 경우 지뢰폭발이나 총기난사급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연대의무실, 사단의무대를 건너뛰고 바로 군병원이나 인접 민간병원으로 후송되는 것은 흔하지 않다. 홍 일병이 전방의 일선 야전부대 소속이 아닌 군병원 인접 후방 기행부대 소속이었다면 급성 백혈병에 대한 조치가 비교적 빨리 이루어져 살아났을지도 모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